2012년 10월 21일 일요일

중독자의 서시


중독자의 서시


죽는 날까지 화면을 우러러

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

김아중의 눈물 한 방울에도

나는 괴로워했다.

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

김아중의 모든 것을 사랑해야지.

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영화를

보러 가야겠다.

오늘 밤에도 김아중이 뇌리에 스치운다.